차지연 코로나19 확진→‘블랙의 신부’ 일정 비상

박혜빈 기자 승인 2021.07.06 14:0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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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고

배우 차지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가운데 ‘블랙의 신부’가 일정을 중단했다.

6일 넷플릭스에 다르면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제작사 측은 차지연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모든 관련 일정을 중단키로 했다.

‘블랙의 신부’ 측은 “모든 관련 일정을 일시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지연과 함께 ‘블랙의 신부’에 출연하는 김희선, 이현운윽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차지연을 제외하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블랙의 신부’ 측은 관련 일정을 잠시 뒤로 미룰 예정이다.

차지연이 출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공연 중단을 결정했다.

‘레드북’ 주최사 아떼오드는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출연 중인 배우가 코로나9 확진 판정을 받아 5일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 일부 배우와 스태프가 자가격리 대상자와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전했다.

이어 “확실한 조치가 이뤄지기 위해 관련 규정에 의거, 배우 스태프 주변 관객분들의 정보를 담당기관에 제공했다”며 “17일까지 공연이 중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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