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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청

55~59세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12일부터 실시된다. 지난 상반기 접종 대상이었던 60~74세 어르신들 가운데 건강상 이유, 예약연기, 변경방법 미숙지 등으로 예약 취소 및 연기 처리된 미접종자 사전예약도 같은 날 시작된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실시된다”고 밝혔다.

1962년 1월 1일에서 1966년 12월31일 출생자가 접종 대상이며,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한 본인 또는 대리예약,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1차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된다. 추진단은 "50대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규모 및 일정은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 되는대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60~74세 고령층 대상군 중 사전예약 기간 내 예약 후 건강 상 이유, 예약연기·변경방법 미숙지 등의 이유로 예약 취소·연기 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 또한 12시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접종은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뉴스쿡 강 훈 기자 hoon@newscook.co.kr 강 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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