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고교 교직원 절반 이상 백신 접종 “이상 징후 無”

고3·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 오는 30일까지 실시

이도관 기자 승인 2021.07.22 12:25 의견 0
사진=교육부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3일 만에 절반가량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2일 열린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동의한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63만명 중 50.6%인 32만명이 전날까지 1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고3 학생 46만명과 고교 교직원 19만명 등 65만명 가운데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동의한 비율은 고3 학생 97.8%, 교직원 95.7%로, 약 63만명이다.

접종 이후 발열과 접종 부위 통증 등을 제외한 심각한 이상 징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3과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은 오는 30일까지 실시된다.

교육부는 조기 접종을 위해 일정을 조율해, 접종 첫 주에 접종 동의자의 84%가 접종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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