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디카페나토 2종'. 사진=네스프레소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저저익선(低低益善)’ 트렌드가 거세다. 설탕, 나트륨, 카페인, 지방 등 성분을 줄이거나 아예 배제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식음료를 고를 때도 자신의 니즈와 취향에 맞춰 꼼꼼하게 고르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트렌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55%, 30대의 49.5%, 40대의 40.5%가 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2016년 대비 각각 1.79배, 1.55배, 1.11배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춘 식음료업계도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 중이다. 커피 고유의 풍미와 맛은 유지하면서 카페인만 줄인 디카페인 제품부터, 저당·저칼로리·저지방을 내세운 다양한 신제품까지 출시하며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최근 커피도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기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디카페인 커피가 기존 커피의 대안이 아닌 하나의 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최근 대표 베스트셀러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디카페인 캡슐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재 총 9종의 디카페인 커피를 통해 보다 폭넓고 품격 있는 디카페인 커피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 디카페나토’는 버츄오 라인의 더블 에스프레소(80ml) 사이즈로는 처음 선보이는 디카페인 제품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더블 에스프레소 라인업 중 하나인 ‘키아로’의 우디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라인의 ‘비엔나 룽고 디카페나토’는 전 세계 대표 도시의 커피 문화를 재해석한 네스프레소의 ‘월드 익스플로레이션(World Explorations)’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엔나 룽고’를 디카페인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콜롬비아와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바디감과 함께 맥아 곡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풍미를 선사한다.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지난 7월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저당 넛티초코바 바닐라맛’의 후속작으로 신제품 ‘저당 넛티초코바 초콜릿’을 출시했다. ‘저당 넛티초코바 초콜릿’ 역시 땅콩버터를 듬뿍 넣어 고소한 풍미를 살렸고, 여기에 유크림을 더해 한층 깊고 부드러운 초콜릿 맛을 완성했다.
풀무원다논은 저지방 제품으로 구성된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리뉴얼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100년 발효 역사와 노하우를 지닌 다논의 발효 기술과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릭 요거트 제품이다. 우유 대비 100g 기준 최대 2.2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했으며,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정통 그릭 유산균을 사용해 그릭요거트 특유의 깊은 맛과 뛰어난 영양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