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전 구장서 관중 입장 실시

박혜빈 기자 승인 2021.10.19 16:47 의견 0
사진=한국배구연맹

‘단계적 일상회복’이 한걸음 가까이 다가온 가운데, 프로배구가 전 구장 관중 입장을 실시한다. 다만 전체 좌석 개방이 아닌 부분 입장으로 이뤄진다.

19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이날 광주서 열리는 여자부 페퍼저축은행-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전체 관중석의 20% 규모의 관중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대전에서 열리는 남자부 삼성화재도 대전충무체육관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500여 석을 개방한다.

수도권의 경우 2차 접종 완료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비수도권은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물과 음료 외 음식물 섭취는 불가능하다.

KB손해보험의 경우 오는 20일 의정부서 열리는 홈 경기부터 관중을 받는다. 이어 OK금융그룹(21일), 한국전력(23일), 우리카드(24일), 현대캐피탈(27일), 대한항공(30일) 등이 순차적으로 차례로 관중을 받는다.

여자부는 이날 페퍼저축은행을 시작으로 IBK기업은행(21일), KGC인삼공사(23일), 현대건설(24일), GS칼텍스(27일), 한국도로공사(29일) 등이 홈 경기에 팬들을 맞이한다.

[저작권자 ⓒ뉴스쿡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