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19 완치… 빅히트 뮤직 측 “격리 해제”

박혜빈 기자 승인 2022.01.03 16:19 의견 0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방탄소년단 슈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일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낮 12시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10일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슈가는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이날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슈가는 격리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슈가는 지난해 12월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슈가는 지난 8월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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