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코로나19 확진

박혜빈 기자 승인 2022.07.18 17:46 의견 0
사진=전주 KCC 이지스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참가한 허웅(29·KCC)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허웅이 전날 몸에 이상을 느껴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유전자증폭(PCR) 테스트를 진행했고 18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허웅은 곧바로 격리됐다. 허웅의 룸메이트였던 A선수도 신속항원검사 후 격리조치 됐다.

협회는 "밀접접촉자인 농구대표팀 전원도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현재까지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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