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0대 4차접종 사전예약 가능

강 훈 기자 승인 2022.07.18 17:49 의견 0
선별진료소 모습

오늘부터 50대 연령층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18일부터 4차 접종 대상 확대로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도 4차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확진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경과한 후부터 받을 수 있다. 당국은 4차 접종 시기에 이른 50대 접종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3차 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이런 경우는 확진일이 아닌 '3차접종일'부터 4개월 뒤에 4차 접종을 권고한다.

이날부터 잔여 백신을 이용한 당일 접종과 백신 사전예약이 가능해진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나 전화에서 할 수 있으며,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예약 접종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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