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반병실도 의료수가 지원

이도관 기자 승인 2022.07.22 17:23 의견 0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

일반병실에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도 의료수가를 지원받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학병원 기준으로 일반병상의 경우 하루 27만원, 중환자실은 하루 54만원의 격리관리료가 신설되며 간호사 수가 많을수록 100%까지 가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정병상 외 일반 병상에 입원하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신설되는 통합격리관리료에 따른 것이다.

중수본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의료기관 등 현장 요구를 반영해 인센티브 기전을 더 신속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이번 유행에서 중증과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국민의 생활 제약은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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