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공 경보 아니다"… 현충일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박준우 기자 승인 2023.06.05 14:08 의견 0
사진=국가보훈처

현충일인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전국에 울린다.

행정안전부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취지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경보 사이렌이 울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념식 행사에 맞춰 묵념을 실시한다.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혼란이 벌어졌다"며 “이번 사이렌은 매년 현충일마다 울렸던 것으로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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