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이강인 아시안 게임 차출에 축구팬들 뿔 난 이유

이현승 기자 승인 2023.08.23 17:42 의견 0
뉴스쿡 DB

축구대표팀 감독인 클린스만의 최근 행보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이강인 선수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참가와 자신의 해외 재택근무 선택 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지만, 그 결정들은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 선수가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매치를 뛴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이강인 선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경기나 훈련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이 주장은 현실성을 상당 부분 잃어버렸습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이 "10분 만에 적응할 수 있다"며 이강인 선수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훈련할 시간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빈축 받고 있습니다. 충분한 훈련 시간과 준비 과정 없이 단순한 기초능력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의 '해외 재택근무' 선택도 논란입니다. 부임 후 5개월 동안 국내 체류 기간이 단 67일밖에 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그의 한국 축구 및 선수들에 대한 알아야 할 현지 상황 파악능력 등이 의문점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클린스만 감독의 입장과 해외 재택근무 선택은 실직적인 고려 사항에서 벗어난 결정들로 보입니다. 한국 축구를 위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좀 더 현실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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