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당혹스러운 루머에 곤욕… 정의로운 선례 남길 것"

박혜빈 기자 승인 2025.01.08 17:33 의견 0
배우 고경표. 사진=고경표 SNS

배우 고경표가 최근 악성 루머에 휘말린 심경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정의로운 선례를 남기고 스스로 인간 이하를 자처하는 분들에게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설립한 영화제작사 '필르머'의 첫 장편 영화 '이희미' 촬영이 종료됐다. 이제 편집을 거쳐 여러 시도 뒤에 여러분과 극장에서 마주하길 바라면서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정 예능 2개나 촬영 중이다. 또 2월엔 훌륭한 가수분들과 버스킹도 계획 중이니까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악성 루머도 언급하며 "나날이 인터넷 문화가 망가지고 있다지만 없는 일로 이렇게까지 되는 걸 체감하니 앞으로 이런 식의 피해를 받을 여러 사람이 걱정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휘둘리지 않는 모습에 감동하기도 했다. 잘 정리해서 조금이나마 정의로운 선례를 남기고 스스로 인간 이하를 자처하는 분들에게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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