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이날 오후 3시34분 기준 누적 관객 400만223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다.
이는 2025년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5일 앞선 수치이자, 879만 명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2’와 유사한 속도를 보였다. 실제 관객 평도 뜨겁다. ‘주토피아2’는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유지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 평점을 기록 중이다.
개봉 이후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주토피아2’는 올겨울 극장가를 완전히 장악하며 추가 흥행세에도 탄력이 붙었다.
영화는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키 호이 콴)를 추적하며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