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모집. 사진=할리스
최근 식음료업계가 ‘직접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마케팅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 소비를 넘어 경험과 재미, 창작과 실천에 가치를 두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브랜드의 제품이나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여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커피에 대한 애정을 가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1기 ‘할리또’를 모집 중이다. ‘할리또’는 ‘할리스’와 ‘마니또’의 합성어로, 할리스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 담겼다.
서포터즈는 할리스의 다양한 메뉴와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20명의 할리또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총 6회의 미션을 수행하며 할리스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를 전달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활동 수료증과 할리스 MD 키트가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KG F&B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실질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오뚜기는 압구정과 뚝섬에 위치한 서울 한강버스 선착장에 라면 체험 공간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오픈하며 이색적인 참여형 캠페인을 선보였다.
해피냠냠 라면가게는 한강 위에서 라면을 직접 끓여 먹는 '한강 위의 오뚜기 라면집' 콘셉트로 기획됐다. 선착장 내 편의점에서 오뚜기 라면을 구매 후 직접 조리해 한강 뷰와 함께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조리 과정부터 시식까지 직접 참여 가능해 ‘먹는 재미’를 넘어 ‘경험하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여름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코카-콜라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담은 ESG 캠페인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책임 있는 소비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원더플 캠페인’은 투명 음료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고 이를 다시 새 페트병으로 재활용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이다.
소비자는 ‘제로 웨이스트 박스’를 통해 투명 페트병을 모아 회수 신청을 하고, 수거된 자원이 재활용돼 다시 제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업사이클 굿즈 등의 리워드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