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우면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역대급 인기를 끌면서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다양한 협업을 통한 프로야구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자사앱에서 응원하는 프로야구팀만 선택해도 쿠폰을 증정하는 ‘빅토리 딜리버리 위크’를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빅토리 딜리버리 위크’는 배달 프로모션으로 자사앱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프로야구 응원팀을 선택하면 프리미엄피자(L) 배달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빅토리 딜리버리 위크’ 기간 중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구단을 선택한 고객들에 한해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피자(L) 배달 1만1천원 할인쿠폰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제너시스BBQ의 ‘토리메로’는 KT위즈파크에 입점해 다양한 맛을 전한다. KT 위크파크에 입점한 ‘토리메로’는 2층 중앙석과 1루석 중간에 위치해 야구장 특성에 맞게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운영한다. 국내산 닭다리살 부위를 사용한 꼬치 3종(소금맛, 양념맛, 매운맛), 꽈리고추 튀김과 곁들여 먹는 오징어 튀김, 고로케 소시지, 크러플 알감자 등으로 구성해 기존 야구장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경험을 제공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직관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bhc는 오는 25일까지 자사 앱에서 포장·배달 주문 2만원 이상 결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팀을 선택하면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29일 개별 통보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프로 스포츠의 경우 연령과 성별 구분없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제품 출시와 마케팅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프로야구는 국민 No.1 스포츠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것” 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