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우 작가

아들 이야기만 나오면 큰소리치다가도 작아지는 이가 있지요. 바로 통합당 장제원 의원입니다. 최근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병역 의혹에 대해 논란이 있었고, 급기야 추 장관은 "소설을 쓰시네"라고 발언했다가 야당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웠죠.

잠깐 정회 중에 김종민 의원이 장제원 의원을 보고 "아들 가지고 뭐라하면 할 말 있겠어?"라고 소리치자 자 의원은 "김종민 왜그래?"라고 민망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