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평] 도전

박준우 작가 승인 2020.10.22 14:05 의견 0
박준우 작가

추미애의 '윤석열 바로잡기'인걸까요.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했습니다. 앞서 추 장관은 대검 국정감사 하루 전날 SNS을 통해 “윤 총장이 종상모략이라고 화내기 전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요. 윤 총장은 추 장관의 비판에 대해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 무슨 근거로 검찰총장도 부실수사에 관련됐다는 취지의 발표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중상모략이라는 단어는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고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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