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상회복 평가 후 ‘방역수칙 강화’ 방안 발표한다

박준우 기자 승인 2021.11.25 17:57 의견 0

정부 당국이 오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현재의 방역 상황을 전체적으로 분석하고 방역 수칙 강화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5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26일 중대본에서 전체적인 상황분석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며 “브리핑에서 그 부분을 아울러서 발표할 것이다. 상황도 엄중하고 지원위도 여러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시기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발표한다”고 전했다.

지원위 논의 결과 기조가 그대로 유지될지 아니면 중대본 회의에서 변경될지 등에 대해서는 "기조는 당장 평가하기 어렵고 이런 부분을 아울러서 오늘 위원회 논의나 내일 중대본 논의 거쳐서 어떤 대응을 강화할지 내일 브리핑하겠다"고 설명했다.

26일 중대본 회의에서 비상계획이 발동될지 여부에 대해선 "비상계획 용어가 혼선을 빚고 있다"면서 "정부가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비상계획은 상황에 따라 4대 정책을 섞어 사용하는 것을 의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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