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란 “예방접종 권고 한 마디가 감염취약층 건강 보호”

박준우 기자 승인 2022.11.21 18:11 의견 0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지난 14일 청주시 하나병원을 방문해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았다. 사진=질병관리청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요양병원 입소자들의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백 청장은 21일 오후 대한요양병원협회와 영상간담회를 갖고 "의료진의 예방접종 권고 한 마디가 감염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겨울철 재유행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최근 8주간 요양병원·시설 전체 확진자 4만751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가 25.6%(1만2160건) 있었다면서 면역력 저하에 따른 동절기 추가접종을 거듭 강조했다.

질병청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 대한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4주 동안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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