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극복 키워드는 '뉴 디맨드' 전략

이도관 기자 승인 2023.03.15 16:40 의견 0
네파 하이플로우 쿠시 화보컷

아웃도어 시장이 봄 맞이에 한창이다. 엔데믹으로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업계는 상품군을 강화하며 소비자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소비 생활에 변화가 생기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뉴 디맨드(수요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일고 있다.

각 브랜드들은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고 새로운 고객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앞다퉈 기술력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선보인 트레킹화 ‘하이플로우 쿠시’는 러닝화 분야에서 우수한 반발탄성으로 각광받는 피백스 소재를 국내 아웃도어 최초로 등산화에 적합한 형태로 공식 적용한 제품이다. 겉면에는 폴리우레탄 캐스팅(PU Casting) 공법을 기반으로 한 ‘엔 가드(N-GUARD)’가 적용돼 뛰어난 내구성에 오염방지 기능까지 갖췄다.

나이키의 ‘와일드호스 8’는 견고한 접지력에 쿠션감이 우수해 장거리 러닝과 거친 지형에서도 편안한 활동을 돕는다. 나이키 리액트 기술을 적용한 내구성 좋은 경량 폼이 매끄럽고 반응성 좋은 착화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AWC(All Weather Control)'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대표 상품인 ‘AWC 재킷 시리즈’는 다양한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수, 방풍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3레이어 방수 원단을 비롯해 후드 등 비가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에 봉제선 전체를 방수 테이프로 접착하는 심실링 공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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