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현재 시각인 오후 6시 기준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도(영동중, 남부 제외), 전라권(전북내륙, 전남남서부 제외) 그리고 제주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영서와 전남권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기타 호우특보 지역에서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주요지점의 1시간 강수량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내(보성)에서는 48.5mm, 무등산(광주)과 안흥(횡성)에서는 29.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누적강수량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적성(파주)에 193.5mm, 연천에 174.5mm, 가산(포천)에 123.5mm, 노원(서울)에 120.0mm의 강수량이 기록되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외촌(철원)에 172.0mm, 팔봉(홍천)에 81.5mm, 원동(화천)에 76.5mm, 인제에 73.2mm, 춘천에 71.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권에서는 옹도(태안)에 160.5mm, 대산(서산)에 125.5mm, 진천에 99.5mm, 공주에 85.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전라권에서는 비금(신안)에 187.0mm, 지산(진도)에 179.5mm, 낙월도(영광)에 166.5mm, 상하(고창)에 113.5mm의 비가 내리고, 경남권에서는 지리산(산청)에 29.0mm, 화개(하동)에 10.5mm의 강수량이 측정되었습니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삼각봉(제주)에 295.0mm, 진달래밭(서귀포)에 277.5mm의 강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내일(8월 24일)까지 예상되는 전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강원영동북부, 충북, 전남권, 경상권, 그리고 제주도 지역에서는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오고, 그 외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2023년 8월 23일 오후 6시 10분 뉴스쿡에서 전하는 날씨 속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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