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소세 지속… 방대본 “하루 5천명대 예측”

조정미 기자 승인 2022.06.21 14:30 의견 0
선별진료소 모습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2주 뒤에는 최대 하루 5000명대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에서 "국내외 연구진들이 지난 6월 15일 수행한 향후 코로나19 발생 예측을 종합하면 현재 유행은 당분간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7개 기관 중 6개 연구팀은 앞으로 2주 뒤 하루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0~7000명대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중환자의 감소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중환자 추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3개 연구팀 모두 2주 뒤 코로나19 중환자가 60명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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