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부사장, 왼쪽)과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45회 ‘장애인의 날’ 다음 날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친화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해 시행 중인 장애인 정규직 특별채용을 포함해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적합 직무 분석을 통한 고용 모델 제시 및 직업훈련을 비롯한 다각도의 고용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대차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기로 했다.